11월 6일 토요일 우테코 코딩테스트를 치뤘다.
마지막 2일동안은 알고리즘에 대해 급하게 공부를 했는데 다행히도 시험에는 구현문제만 나왔다. (물론 알고리즘으로 쉽게 풀 수 있는데 내가 알지 못했을 수도 있다...)
총 7문제 중 1~4번, 6번문제 까지는 나름대로 잘 풀었지만 5번, 7번 문제를 푸는데 오래 걸렸다. 빠르게 문제를 다 풀고 히든케이스를 최대한 고려해서 코드를 변경해 제출할 생각이었지만 전혀 그렇게 하지 못했다. 아마 풀었던 문제 중에서도 히든케이스에서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을것이다. 결국 두 문제는 테스트케이스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최종 제출 할 수 밖에 없었다.
끝나자마자 우테코 4기 준비 오픈카톡방을 들어가 반응을 살폈는데 대부분 6,7솔이고 5솔은 거의 없었다. 사실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합격에 대해 약간의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투표결과를 다시 확인해보니 155명중 6,7솔이 100명이다. 다들 솔직하게 투표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5솔은 합격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자소서를 정말 열심히 작성해서 제출했는데 코딩테스트 컷에 걸려 아무에게도 보여지지 못할까 걱정스러운 마음도 함께 든다.
어찌됐든 시험은 끝났고 합불여부를 떠나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데이터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확실히 할 수 있었고 코딩테스트를 통해 생소했던 자바 실력이 빠르게 늘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11월 19일 3시 우테코 1차 결과가 나오면 또 후기를 써보겠다.
아래는 앞으로 웹 백엔드 개발공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앞으로의 계획을 작성해봤다.
첫번째, 매일 알고리즘 문제를 강제적으로 풀 수 있는 자바 알고리즘 스터디 찾기.
두번째, 자바, 객체지향에 대한 확실한 공부를 하기.
세번째, 자바, 객체지향에 충분히 익숙해졌을때 스프링,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기.
1.자바
자바 웹 프로그래밍 Next Step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오브젝트를 쉽게 풀어쓴 책)
오브젝트
이펙티브 자바
2.스프링
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인프런 강의 (김영한, 백기선)(취향차이, 함께 진행하는 커리큘럼도 있었던 것 같다.)
3. 데이터베이스(MySQL)
이것이 MySQL이다.
4. 알고리즘
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테스트다.
프로그래머스
백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SAFY 7기 최종 합격 후기 및 앞으로의 계획 (6) | 2021.12.21 |
---|---|
우테코 결과와 SSAFY 선발과정 (0) | 2021.12.11 |
프로그래머스 풀이에 대한 피드백 (0) | 2021.11.12 |
엘리의 드림코딩 (0) | 2021.10.09 |
'개발하는 기계공학도' 시작 (0) | 2021.10.04 |